엄학섭 2012. 9. 4. 10:59

팡새의 꿈--엄학섭

 

 

바람당 무당낭자

백금천 동여매니
햇발이 들어찼다


인고색 베틀로

그리움 길쌈하여
비단별 해산한다


옷감 바금드리고

부채로 회오리어

사랑부자 되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