셰익스피어--비너스와 아도니스 셰익스피어--비너스와 아도니스 이창배 역 진홍빛 얼굴의 태양이 방금 이슬젖은 아침에 작별하였는데 장미빛 뺨의 아도니스는 벌써 사냥에 나간다 그는 사냥은 사랑하되 사람을 멸시하니 마음 괴로운 비너스는 당장 그 뒤를 쫓아 용감한 구애자로서 이렇게 말 건다 나보다 몇 곱절 아름.. 문학/바깥나라 좋은 시 2013.08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