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인 줄 알았기에 사랑인 줄 알았기에/엄학섭 고운 임 만나 사랑인 줄 알았기에 떨리는 가슴으로 짝사랑 고백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내사람 찾아왔네 맺을 수 있는 사랑인 줄 알았기에 달 밝은 밤에 별을 타고 산을 넘어 온종일 임 찾아 바람처럼 달려왔네 무궁 무진한 사랑인 줄 알았기에 흐린 가슴 재우고..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12.09.04
애인 공개 애인 공개--엄학섭 성탄절 예배당 연극 짝꿍 단풍나무 아래 수채화 그린 아이 나 몰래 윙크하고 거울 본 장옥란 고속버스 동승한 부끄럼탄 가스나 첫눈온날 개 데꼬 썰매타는 아가씨 지금 온라인 글쓰기 상대 바로 당신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12.09.04
디오니소스 구슬 찾기 디오니소스 구슬 찾기--엄학섭 내가 지독한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이유는 박달나무 아래 떨어진 구슬 하나를 찾기 위해서지요 양녕대군이 어리를 사랑한 것처럼 그냥 그렇게 사랑합니다 깨끗한 슬픔 경건한 이별 주체할 수 없는 외로움 이러한 모든 것들이 사랑의 두려움이지요 그리고 ..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12.09.03
사랑아--엄학섭 사랑아--엄학섭 돌이켜 보면 억지로 떠나 슬픈 사랑아 어제 꿈에 놀고 오늘 낙엽 되어 서러운 사랑아 오직 짝사랑밖에 몰라 바람처럼 방황한 안타까운 사랑아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10.11.02
그리워--엄학섭 그리워--엄학섭 금빛 찬란한 그대의 맑은 영혼 가까이 갈수록 멀어진 그대여 희망의 언덕 무지개 피어나면 그토록 푸른 바람 놓칠까 두려워 임 생각 떨치지 못해 잠 못 이룬 밤 푸른 향기 쓸어모아 가슴에 담고 눈동자 속으로 꿈을 꾸고 있구나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10.11.01
내 안의 그대 내 안의 그대/엄학섭 그대 잘 모르지만 곁에서 몰래 숨어 하염없이 사랑하고 있었네 모른 현실 야속해도 하늘보다 더 높고 바다보다 더 넓게 사랑했네 행여 꿈에 만나거든 그대 품에 안겨 어린아이처럼 울고 싶어라 기울어진 마음 고칠 수 없어 그리움이 강물 되어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..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06.10.09
못다한 사랑 못다한 사랑[엄학섭] 첫사랑은 아름다운 비극 짝사랑은 눈물나는 고통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안타까운 모순 앞에 것들의 불행은 못다한 사랑 때문에 엄학섭의 시/엄학섭 사랑시 2005.09.08